최근 발표된 충격적인 소식, 제이크 폴 vs. 저본타 ‘탱크’ 데이비스의 11월 14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 맞대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중계가 예정된 가운데, 복싱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성사될 수 있는 매치냐”는 논란이 거셉니다.
이 가운데, 테렌스 크로포드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의 한마디는 단순한 견해가 아니라, 많은 팬들이 느끼는 현실적 우려를 대변했습니다.
“Jake too big for Tank. 현실적으로 탱크에게는 너무 크다.” – 테렌스 크로포드 (Full Send Podcast 인터뷰 중)
📌 체급의 격차: 라이트급 vs. 크루저급
- 저본타 데이비스: WBA 135파운드 라이트급 챔피언 (30승 0무 1무, 28KO)
- 제이크 폴: 크루저급(약 200파운드)에서 활동, 최근 전적 12승 1패 (7KO)
두 선수의 체급 차이는 단순히 한두 체급이 아닌 약 30kg 이상에 달합니다. 크로포드는 이 부분을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으며, 기술 이전에 신체 조건에서 승부가 기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크로포드의 분석
- 탱크 데이비스
- 폭발적인 파워, 뛰어난 펀치 타이밍
- 최근 라몬트 로치와의 경기에서는 고전 끝에 무승부 (2025년 3월)
- 제이크 폴
- 유튜버 출신에서 크루저급 프로복서로 성장
- 2024년, 전설의 마이크 타이슨을 상대로 승리 (판정)
- 이어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Jr.를 상대로 판정승
크로포드는 “탱크는 재능 있고, 펀치가 강하지만, 제이크는 너무 크다. 만약 제이크가 한 방 제대로 꽂으면, 경기는 끝날 것”이라며, 사이즈가 모든 변수를 압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복싱계에 던지는 메시지
이 매치는 정식 타이틀전이 아닌 익스비션(시범경기)이지만,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크로포드의 발언은 단순히 예측이 아니라, 체급 간 대결의 현실적 위험성을 환기시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흥행성은 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는 논란이 클 수 있음
-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중계로, 기존 복싱 구조를 넘어선 엔터테인먼트형 이벤트라는 평가
✅ 네버아웃 체크 포인트
- 📅 경기 일정: 2025년 11월 14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
- 🎥 중계: 넷플릭스
- 🥊 대진: 제이크 폴(크루저급) vs. 저본타 데이비스(라이트급)
- 💬 크로포드 발언: “제이크는 탱크에게 너무 크다. 한 방 맞으면 끝난다.”
🔎 마무리
복싱의 매력은 언제나 불가능해 보이는 대결의 가능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매치는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니라, 체급이라는 절대 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흥행 이벤트일까, 아니면 파이터 커리어에 타격을 줄 위험한 실험일까?
11월, 링 위에서 모든 답이 드러날 것입니다.
👉 출처: Ring Magazine, Jake Paul Is ‘Way Too Big’ For Gervonta Davis, Says Terence Craw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