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츠 합류, 카넬로 캠프의 마지막 퍼즐”
— Jaron ‘Boots’ Ennis, 크로포드전을 위한 스파링 합류
- 출처: RING Magazine, Jaron Ennis arrives for sparring with Canelo Alvarez with three weeks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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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까지 3주, 카넬로가 선택한 ‘최적의 파트너’
오는 9월 13일 라스베이거스 앨리전트 스타디움, 슈퍼미들급 통합 챔피언 **카넬로 알바레즈(63승 2무 2패, 39KO)**와 무패의 전설 **테렌스 크로포드(41승 무패, 31KO)**가 맞붙습니다.
이 경기는 이미 “역대급 드림 매치”라 불리며 세계 복싱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약 3주를 남기고, 카넬로 캠프에 특별한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Jaron ‘Boots’ Ennis.
⚡️ 크로포드를 가장 닮은 파이터
Ennis는 현재 웰터급을 평정한 차세대 스타이자, 스위치 히터(오소독스와 사우스포를 자유롭게 오가는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이는 곧 크로포드와 거의 동일한 전투 패턴을 재현할 수 있다는 뜻이죠.
- 크로포드가 경기 중 포지션을 바꿔가며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 → Ennis 역시 완벽히 구사 가능
- 강한 하체와 폭발적인 연타 능력 → 크로포드와 맞닿아 있음
즉, 카넬로가 크로포드전을 앞두고 부츠를 캠프에 불러들였다는 건, 상대의 움직임을 가장 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스파링을 준비했다는 의미입니다.
🥊 훈련 캠프의 의미
스파링 파트너 합류 시점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신호입니다.
- 약 3주 전 → 경기 감각을 극대화하는 시기
- 전략적 적응 훈련 → 상대 스타일을 몸에 익히는 단계
Ennis의 투입은 단순히 기술 교류가 아니라, 카넬로가 “크로포드를 완전히 꿰뚫겠다”는 강한 메시지로 읽힙니다.
🏆 이번 대결의 무게
이번 맞대결은 **슈퍼미들급 전 타이틀(Ring, IBF, WBA, WBC, WBO)**을 걸고 치러집니다.
- 크로포드가 이긴다면: 웰터급을 넘어 또다시 역사적인 무패 챔피언으로 등극
- 카넬로가 이긴다면: 슈퍼미들급 최강자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크로포드의 무패 신화를 무너뜨림
게다가 넷플릭스(Netflix)에서 글로벌 생중계 예정이라, 국내 팬들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부츠의 또 다른 스토리
흥미로운 건 Ennis 본인도 이 훈련이 끝난 직후 10월 11일 필라델피아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상대: 우간다 출신 Uisma Lima
- 무대: DAZN 중계, WBA 주니어 미들급 토너먼트 첫 경기
즉, Ennis는 단순한 스파링 파트너가 아니라, 스스로도 곧 링에 오를 현역 정상급 파이터라는 점에서 그 무게가 다릅니다.
✅ 네버아웃 체크 포인트
스파링 파트너 | Jaron ‘Boots’ Ennis |
스타일 | 스위치 히터, 크로포드와 유사한 전술 |
합류 시점 | 경기 약 3주 전 |
경기 일정 | 9월 13일, 라스베이거스 앨리전트 스타디움 |
중계 플랫폼 | 넷플릭스 글로벌 생중계 |
부츠의 다음 일정 | 10월 11일, 필라델피아 경기 (DAZN 중계) |
🔎 마무리
복싱의 승패는 단순히 링 위에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훈련 캠프의 깊이, 스파링 파트너의 수준, 준비 과정의 디테일이 경기 결과에 직결되죠.
Ennis 합류는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카넬로가 크로포드를 얼마나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국내 복싱 팬 여러분, 이번 9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와 동시에 지켜보게 될 이 경기에서, 과연 누가 승자의 이름으로 기록될지 함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RING Magazine, Jaron Ennis arrives for sparring with Canelo Alvarez with three weeks t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