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복싱 글러브 온스(oz)별 특징과 선택법
복싱 글러브를 처음 고를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무게“온스(oz)”입니다.
온스는 글러브의 무게 단위인데, 단순히 무겁고 가볍다는 차이가 아니라
훈련 목적과 안전성에 따라 꼭 맞는 무게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온스별 특징과 선택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글러브 온스(oz)란?
- 온스(oz)는 글러브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 1온스는 약 28.35g으로, 예를 들어 16oz 글러브는 약 450g 정도의 무게를 뜻합니다.
- 무게가 늘어날수록 글러브 안의 패딩(쿠션) 양도 많아져 손과 상대방을 보호하는 역할이 커집니다.
2. 온스별 특징
🥊 8oz ~ 10oz
- 주로 경기용으로 사용
- 무게가 가볍고 타격감이 직접적으로 전달됨
- 패딩이 적어 손 보호력이 낮음
- 추천: 프로 경기, 실제 대전용
🥊 12oz
- 가장 범용적인 무게
- 적당한 패딩과 무게감으로 스파링 전 연습, 샌드백 트레이닝 모두 가능
- 초보자 입문용으로도 추천되는 사이즈
🥊 14oz
- 패딩이 두꺼워 손목, 손등 보호에 유리
- 스파링용으로 많이 쓰임
- 여성 파이터나 체구가 작은 선수들에게도 안전한 선택
🥊 16oz
- 스파링의 표준 글러브
- 무게감이 있어 체력 훈련 효과도 있음
- 상대방을 다치게 할 위험이 적어 스파링 필수 무게로 권장
🥊 18oz 이상
- 고급 선수나 체격이 큰 파이터가 사용
- 무게가 상당해 손목/어깨 근지구력 훈련에도 효과적
- 일반적인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잘 쓰지 않음
3. 나에게 맞는 글러브 고르는 법
- 훈련 목적에 따라 선택
- 샌드백/미트 위주 → 10~12oz
- 스파링 위주 → 14~16oz
- 체격과 체중 고려
- 체구가 작으면 12~14oz
- 체구가 크거나 파워형 파이터라면 16oz 이상
- 초보자라면 무조건 안전 우선
- 손목 부상 방지를 위해 14oz 이상을 추천
4. 백미트용 글러브와 스파링 글러브는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 복싱에서는 샌드백·미트용 글러브와 스파링용 글러브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샌드백이나 미트를 치다 보면 글러브 내부의 **폼(쿠션)**이 점차 단단해지고 눌리면서 스파링에 적합하지 않게 됩니다.
- 이렇게 ‘폼이 죽은’ 글러브를 스파링에 사용하면 상대방이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아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 따라서 샌드백/미트 전용 글러브와 스파링 전용 글러브를 꼭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기본 매너이자 안전 수칙입니다.
- 특히 스파링 글러브는 상대방의 안전을 지켜주는 장비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마무리
글러브는 단순히 장비가 아니라 부상을 막아주는 보호 장치입니다.
목적과 체격에 맞는 온스를 선택해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복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버아웃은 언제나 여러분의 복싱라이프를 위해 가장 적합한 장비를 소개하겠습니다.
반응형